집과 멀어 잠깐 고민했었는데 정말 잘 왔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진료 대기 중에도 간호사님이 친절히 응대해주셔서 기다리는 동안에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입원 첫날부터 간호사분들이 살뜰하게 챙겨 주시고 수시로 방문하시어 불편한 점이나 필요한 것 있으면 말씀하시라는 친절한 목소리도 너무 좋았어요. 아침에도 수간호사님이 밤에 잘 주무셨는지 밝은 미소와 예쁜 목소리로 말씀도 해주시고 또 교대 시간인 것 같은데 한번씩 들어오셔서 잘 지내셨는지 궁금해서 들리셨다고 인사도 해주셨어요.
병실 청소해 주시는 분도 너무 깨끗하게 정리정돈 수시로 너무 애써주셨고 시설관리해주시는 분들도 추울 때 난방에도 신경 많이 써주셨어요. 울, 수, 금에도 커피도 맛있게 잘 마셨구요, 사무장님이 자주 올라오셔서 좋아졌는지 확인하러 일부러 오셔서 체크도 해주시고 원장님도 회진하실 때도 자세히 말씀해 주셨어요.
회사 근처라 지인이 소개해 주실 때는 집이랑 거리 때문에 잠깐 고민했었는데 입원해서 치료받길 너무 잘한 거 같아요.
한달 정도 입원하고 있는 동안 원장님, 간호사분들, 물리치료실 간호사분들, 사무장님 모두들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