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디스크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더 큰 병원으로 갈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허나 막상 입원을 해보니 혼자서는 못하는 게 여러 가지 생기더라고요. 예를 들면 식사 때 식판을 나르는 일, 목이 말라서 물을 떠 와야 하는데 허리 통증으로 인해서 일어나거나 함부로 움직이지 못하는데 친절하게도 간병인이 없어도 보호자가 없어도 여기서는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간호사들도 모두 다 친절하고, 항상 웃는 분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