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모두 항공사 승무원 같습니다 ㅎㅎ

저는 허리디스크로 입원했습니다. 3박4일 입원이라 무언가를 느끼기에는 짧은 시간일 수 있지만 간호사분들, 물리치료사분들 참 친절합니다. 아, 간병하시는 분들도 정말 친절합니다. 모두들 항공사 승무원 같습니다. ㅎㅎ

간호간병서비스 있는 병원은 처음 와보는데 좋은 것 같습니다. 1:1로 고용한 경우는 너무 환자 한명만 보고 있어서 몸도 불편하고 마음도 불편하잖아요? 아직 제가 어려서(?) 하여튼 간병하시는 분이 저보다 나이가 더 많으셔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편안한 서비스였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병원 밥도 맛있습니다. 다른 병원은 저염식 해야 하는 환자가 아니어도 밍밍해서 맛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간이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업체도 한화인 것 같더라고요. 입원해 있는 동안 밥도 잘 먹고 편히 있다 갑니다. 다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