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철 원장 분류
이렇게까지 멀쩡해질 수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4 조회
- 목록
본문
급속도로 안 좋아진 허리통증, 아침부터 일어나는 것조차 나에겐 욕심이었다.
14개월 된 우리 아가가 ‘엄마’하고 안기는데도 난 제대로 안아줄 수 없었다.
최대한 아픈 모습을 안 보여주려 했는데 아기도 엄마가 아프다는 걸 인지했는지
불편한 걸음으로 나서는 나에게 잘 갔다 오라며 ‘빠이빠이’를 해 보였다.
‘웬일이지, 저 녀석이…’ 그러고선 지인에게 소개받은 연세무척나은병원으로 얼른 나섰다.
대기번호 2번… 한시가 급했다. 너무 아프고 걷는 것조차 힘들어 신랑의 부축 없이는 거동이 불가능했다.
예약자수도 많고… ‘빨리 진료받을 수 있을까’ 걱정이 앞을 가리는 찰나 내 이름이 불려졌다. 신속했다.
MRI 결과로는 이미 퇴행성이 진행되고 있으며 통증의 원인은 디스크였다. 아직 젊은데… 나에게 디스크라니…
믿기 힘들었다. 그래도 간편한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니 안심하고 시술하기로 결정했다.
거금이었지만 내 몸 상태를 회복하기 위해선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마취를 하고 1시간 경과 뒤 시술이 끝났다. 그리고 하루가 지난 오늘 통증이 많이 가셨다.
아무의 도움도 없이 혼자 걷고 손도 씻고… 지옥과 천국을 오가는 기분이 이런 것인가 싶다.
이렇게까지 멀쩡해질 수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선 건강이 우선인데 앞으로도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겠다.
이 병원과 시술을 선택한 것 정말 잘한 일인 듯싶다. 다시 한 번 친절한 담당의사, 간호사분들께 감사드린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