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병원처럼 모든 것이 완벽한 곳은 없을 것 같습니다.-

먼저 제진호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1년 전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았는데 수술할 시기가 아니라고 힘들더라도 물리치료와 주사, 약으로 지내다가 아주 힘들고 걷는데 지장이 많으면 그 때 수술하자 말씀하셨습니다.

수술이 무서워서 안 하려고 버티다 너무너무 힘들고 다니기도 불편하여 안되겠다 싶어 1년만에 다시 연세무척나은병원을 찾아와 수술을 하였습니다. 수술 직후에는 통증이 심해 힘들었는데 지금은 몸과 마음이 상쾌하고 가볍습니다. 수술도 잘해주시고 친절히 대해 주시어 제진호 박사님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또한 병원에서 종사하는 직원들이 친헝제처럼 살뜰하게 보살펴 주어 내 집에 있는 것과 같이 마음 편하고 정이 들어서 퇴원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데 다 나았으니 집으로 가야겠지요. 끼니마다 식사도 잘 나와서 집에서 보다 많이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이 병원처럼 모든 것이 완벽한 곳은 없을 것 같습니다.

퇴원 후에도 잊지 못할 것입니다. 가까운 지인이나 친구들한테 연세무척나은병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한 병실 가족들하고도 정이 들어 헤어지기가 서운합니다.
앞으로 병원이 많이 번창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