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좋은 호텔보다 서비스가 좋습니다!

처음에 입원 당시 앞이 막막하고 두려웠었어요. “시술을 해야 한다, 수술을 해야 한다” 다른 병원에서 너무나 무서운 얘기들을 듣고 우울해 있던 상황에 여기 최기석 원장님을 만나고 마음이 100% 싹 봐꼈어요. 유쾌하게 다가오셔서 심각하지 않고 충분히 옛날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하셔서 얼마나 마음이 놓였는지 몰라요. 수술이나 큰 시술 없이도 완쾌될 수 있다고 해서 정말 눈물 나게 기뻤어요.

그렇데 만족스러운 신경통증치료만 간단히 하고 몸이 서서히 좋아졌지요. 오랜 시간 누워있던 저는 일어서서, 앉아서 밥을 먹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감격스러웠어요. 간호사님들, 조무사님들 너무나 친절한 미소로 대해주시고 어떻게 이 정도로 친절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감동했던 순간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어느 좋은 호텔 서비스보다 좋음). 병원에 지루한 생활이 아닌 추억 듬뿍 가지고 퇴원합니다.

간병인 시스템 병원 의아했는데, 이렇게만 해주신다면 어떤 환자든 기분 좋게 치료 받고 완치되어 퇴원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